하나은행이 시니어 전용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선보인다. (사진= 하나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지능화 된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니어 손님의 금융자산을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당 1계좌로 최저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만 60세 이상 개인만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경우 최대 각 1000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시 5000만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시니어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언제나’ 이벤트는 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컬러링북 세트를 준다. ‘청춘’ 이벤트는 예금 가입 후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을 첫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목, 어깨 안마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들의 니즈에 맞는 전용 상품뿐 아니라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손님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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