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에게 후원금 미화 25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6일 본점에서 WWF-Korea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금 미화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됐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와 에너지 선언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 전체 기후행동을 강화해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은 기후 및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행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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