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소방관을 위한 ‘럿:히어로(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직업적 특수성으로 민영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소방관들을 위한 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수술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도 폭넓게 담보할 뿐아니라, 소방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망, 후유장해 △중증화상ㆍ부식진단비, 골절진단비(치아파절 포함) 등 상해까지 보장한다.

특히 ‘럿:히어로 소방관보험’은 일반보험과 동일하게 가입금액을 운영한다. 이는 가입금액을 제한하는 기존 보험업계 사회공헌 보험상품과는 다른 점이다.

해당 상품은 20세부터 65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서비스로 보험 만기는 3년 혹은 5년이다.

사업비를 절약해 보다 많은 혜택이 소방공무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을 받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