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온가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노우버디(Snow Buddy)가 해외 시장 진출에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닥터비오비 측은 “지난 3분기에, 온가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노우버디가 러시아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이 된 제품은 총 7개 제품으로, 스노우버디 휘핑클렌저 3종, 거품치약 2종, 내추럴클렌저 2종이다.

스노우버디 제품은 러시아 내 5대 화장품 리테일러 중 하나이며, 뷰티&퍼퓸 부문 1위인 골드애플(Gold Apple)의 온/오프라인 샵에 입점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골드애플은 러시아 전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화장품 라인의 편집샵으로 글로벌 뷰티브랜드인 샤넬, 라메르, 지방시 등이 입점되어 있는 고급 유통 채널이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외의 유라시아경제연합의 국가들에도 진출하면서, 러시아 인근 국가들에 입점 확대가 될 전망이다.

스노우버디는 2017년 8월 런칭 이후 국내에서 꾸준하게 판매망을 넓히면서 3년만에 11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유통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 입점 된 상시매장이 약 250군데정도이며, 그 외에도 대형몰에서 장기팝업매장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CJ 오쇼핑(홈쇼핑)에도 진출할 만큼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닥터비오비에서 스노우버디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손지현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에 한계가 많은 상황에서, 이번 골드애플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러시아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이미 인스타로 바이럴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고객반응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앞으로 스노우버디가 전 세계 어딜 가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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