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순천시청에서 진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허석 순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12월 1일 순천시청에서 진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허석 순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 운동 취지에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순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춰 송년 모임 자제, 이상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및 귀가 조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 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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