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고가의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암걱정없는표적치료암보험(갱신형)’을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을 통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은행 영업지점을 방문해야만 가입할 수 있었던 상품을 이제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암걱정없는표적치료암보험(갱신형)’은 암 진단비와 항암방사선 치료, 기존 항암약물치료는 물론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라이나생명은 국내 최초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하고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배타적 기간이 끝나자 업계에서 줄지어 같은 보장을 출시할 만큼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기존의 항암치료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모두 파괴해 각종 부작용을 가져왔다면,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크게 낮춰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 탓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암걱정없는표적치료암보험(갱신형)은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암 진단비,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까지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형에 가입했을 때 보험료는 20년납 40세 기준 남성 2만3400원, 여성 2만7900원이다. 41세부터 가입이 가능한 실속형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기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10년·20년 만기 상품으로 30세부터 60세까지(프리미엄형·20년납 기준) 가입이 가능하며 갱신 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걱정없는표적치료암보험(갱신형)’은 신한은행 영업점은 물론 모바일 플랫폼 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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