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은행이 성모자애드림힐에 김장김치와 햅쌀 전달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문용기 산업은행 홍보실장, 장경혜 성모자애드림힐 원장. (사진= 산업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8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산업은행과 서울시새마을회가 공동 개최하는 대표적인 사랑 나눔 후원사업이다. 매년 산업은행 회장 및 임직원, 임원가족회와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김장배추, 고춧가루 등 신토불이 농산물로 직접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 복지시설과 서울시 소외계층 1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했다.

또 산업은행은 김장김치와 더불어 1사1촌 자매결연한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지리 마을에서 수확한 햅쌀도 함께 결연복지시설 11곳과 성모자애드림힐에 전달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랑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단다”며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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