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맞춤법 영상 스틸컷. (이미지= KB국민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공개한 ‘서른의 맞춤법’ 영상이 조회수 16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30대가 짊어진 어깨 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기획한 이 영상은 잔뜩 얼어붙은 사회 정서 속에서 남몰래 고민하고 혼자 속을 삭이는 30대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있다.

서른의 맞춤법 영상은 본편과 주제별 영상 3편, 총 4편으로 구성됐다. 본편에서는 3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내 집 마련부터 생활비, 이직에 대한 고민을 녹여냈다. 또 고민별로 ‘잘 사는 법’, ‘아끼는 법’, ‘잘 버는 법’으로 나눈 세 가지 버전이 있다.

이번 광고는 여타 광고와 달리 9:16 화면 비율인 세로형으로 제작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과 영상 속 휴대폰 UI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국민은행은 30대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3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 계좌만 보유하거나 미 보유한 고객이 계좌를 만들 경우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서는 서른은 처음이라 서툰 30대들의 고민에 담백하게 공감하고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솔루션 ‘서른의 금융사전’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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