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화면. (이미지= 하나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타워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웹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모바일웹 부문 정보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올 한해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하나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3분 만에 은행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올해 8월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UI‧UX로 전면 개편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계좌개설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 손님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그룹장은 “기존 은행의 틀을 깨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 서비스와 연계해 하나은행이 디지털 뱅크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손님 중심의 최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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