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이장성 본부장과 유광연 두꺼비세상 및 아파트너 대표(오른쪽)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를 운영하는 두꺼비세상과 스마트 주거생활 플랫폼인 아파트너와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사가 보유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등 주거와 관련된 통합 라이프 케어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이장성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동산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꺼비세상과 아파트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광연 대표는 “이번 하나은행과 제휴로 그간 불가능했던 부동산 직거래에서 대출이 가능해지고 아파트너를 통해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 부문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는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권리분석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등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직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아파트너는 전국 100만 세대에 스마트 홈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아파트 앱으로 입주민 및 관리 사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와 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O2O, 커머스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한 주거 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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