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증권 거래 가능’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2일(화)부터 오픈뱅킹을 확대 실시, IM뱅크 어플을 통해 중앙회(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증권사17개의 계좌 조회(잔액, 거래내역) 및 이체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 업그레이드 된 IM뱅크 앱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 DGB대구은행은 금번 오픈뱅킹의 제2금융권 확대시행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은행 및 핀테크 기업에 한정된 오픈뱅킹 참가기관의 범위가 금번 시행으로 제2금융권으로 확대 실시된다. IM뱅크 이용 고객은 22일부터 중앙회(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증권사의 오픈뱅킹 계좌를 추가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단위농협(농협중앙회)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오픈뱅킹 확대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어플 접속 후 ‘다른은행’ 메뉴에서 ‘계좌등록 /관리’ 메뉴를 통해 모든 은행 및 증권의 ‘내 계좌’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 IM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누적 고객 26만명을 기록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은행 및 증권사의 입출금, 예·적금, 수익증권 계좌 등록 후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송금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오픈뱅킹을 통한 송금수수료 전면 면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뱅크 어플 하나로 대구은행 계좌 뿐 아니라 은행 및 증권사 계좌의 잔액·거래내역 조회 및 무료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며, 내년 중 카드업권 으로도 확대 예정인 편리한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언택트 시대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은 데이터 공유, 송금 등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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