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VIP손님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자산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사전에 신청한 손님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용화 부동산센터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을 주제로, 박정국 세무센터장은 ‘복잡한 부동산 세금 한번에 정리하기’라는 주제로 녹화 방식이 아닌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 중 실시간으로 손님의 질문을 문자메시지로 접수한 후 각 영업점 담당자를 통해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정원기 본부장은 “화상상담 시스템 등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세미나가 기획됐다.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주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내년부터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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