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산업은행은 29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매년 연말마다 본·지점 전 임직원이 성금을 모금하고, 은행이 직원 모금액에 매칭 기부액을 지원해 부점별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도 직원 모금액과 은행의 매칭 기부액으로 조성된 총 3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등에 성금 전달 위주의 비대면 행사 등을 실천했다.

또 산업은행은 매년 불우이웃돕기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정성으로 모금한 1억4000만원의 성금을 비영리 재단법인 KDB나눔재단 앞으로 기부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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