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공개

<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월대비 주식·회사채는 21.3% 감소하고 CP 및 단기사채는 12.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1월 주식발행 규모는 21건 8713억원으로 지난 10월 10건 1조 2399억원대비 11건이 증가했으나 3686억원이 감소했다.

기업공개는 12건 3651억원으로 10월 대비 건수가 증가했음에도 지난달 기업공개에 따른 기저효과로 발행규모가 7069억원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9건 5062억원으로 10월 4건 1679억원 대비 5건 3383억원(201.5%)이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 4125억원으로 10월 19조 4445억원 대비 4조320억원(20.7%)이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자금용도·만기와 같이 채무상환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 됐으며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채권 비중이 전월 대비 25.6%포인트 확대됐다.

금융채는 각각 금융지주채 1조4900억원(93.1%), 은행채 1076억원(2.2%), 기타금융채 8039억원(11.0%)이 하락했다.

ABS는 107건 2조3286억원으로 10월 115건 2조7001억원 대비 3715억원(13.8%)감소했다.

P-CBO는 7건 9723억원으로 10월 8건 8980억원 대비 1건 감소했지만 743억원(8.3%)이 증가했다.

지난 11월 회사채 잔액은 574조3918억원으로 10월 대비 6조1734억원(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P 및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138조5490억원으로 지난 10월 123조1160억원 대비 15조4330억원(12.5%) 늘었다.

CP 발행실적은 36조2164억원으로 10월 대비 7.4%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102조3326억원으로 3329억원(21.8%) 증가했다.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02조 3326억원으로 전월 83조9977억원 대비 18조3349억원(2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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