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새로운 납입면제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기존 250여개의 다양한 자녀보장과 함께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 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질환을 보장한다.

또 태아 및 산모 보장강화를 위해 △양수색전증진단비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을 신설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빈틈없는 보장을 구축했다.

또 ‘자녀 및 부모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이는 피보험자인 자녀와 계약자인 부모 중 1명이 중대한 질별이나 재해 발생 시 향후 내야하는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기능이다.

‘신(新)납입면제 페이백’을 도입해 부모 중 1명에게 5대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해도 납입면제와 납입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5대 납입면제 사유는 △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상해80%이상후유장해 △질병80%이상후유장해다.

이밖에도 아토피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단계별 아토피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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