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 신명혁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발표하있다. (사진: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신명혁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발표하있다. (사진: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유정무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신명혁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내 화상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신명혁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대표는 △영업력 강화와 고객 중심경영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장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남보다 반걸음 앞서 나가야 한다는 영선반보(領先半步)의 자세를 강조했다.

신 대표는 “금융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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