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새마을금고 진행 중
농협·수협 올 상반기 예정

(각 사 CI)
(각 사 CI)

<대한금융신문=유정무 기자> 상호금융권 공채모집이 올 상반기에 시작되거나 이미 진행 중이다.

15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협중앙회는 이미 올해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는 오는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0월에 상호금융권 중에서 가장 먼저 올해 신입직원 채용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인·적성검사 및 서류전형과 1차면접(실무면접) 까지 마친 상태다.

채용 분야는 일반식 신입으로 담당 분야로는 일반, 관재, IT(정보통신) 분야로 나뉜다.

근무지의 경우 IT 부문 합격자는 서울에 있는 IT 센터에 근무하게 되며 면담을 통해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기구별 인력 상황을 고려해 응시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배치될 수도 있다.

새마을금고 채용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 700여명 수준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도 지난달에 올해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지난 9일 필기시험까지 완료한 상태다.

채용 분야는 신입직원은 △일반직군(기획 및 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 및 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직무) △IT 직군(IT 개발 및 관리) 경력직원 △여신직군(여신지도 및 관리)으로 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는 아직 올해 공채모집을 시작하지 않았다.

농협중앙회 올해 공개채용 일정과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초쯤에 진행했었는데 올해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다”라며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앞뒤로 1~2주일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도 구체적인 공채 모집에 대해 계획을 쉽사리 내놓지 못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상반기 중 진행될 것이라는 예정만 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언제, 몇 명을 할지에 대해서는 검토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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