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충족 시 세전 수익률 연 4.80% 지급

<대한금융신문=강수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조기상환형 ELS 등 총 10종의 상품을 약 950억원 규모로 25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

25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제29460회 S&P500-HSCEI-Eurostoxx50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연 4.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건은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2%(6,12개월), 90%(18개월), 87%(24개월), 82%(30개월), 80%(3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8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서,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조건 충족 시 세전 수익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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