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및 환경정화수 사업관련 시설자금 대출 협약

 

DGB금융그룹 DGB캐피탈(대표 서정동)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ESG경영을 위해 영남그린에너지(대표 이병오)와 한국그린자원(대표 김한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그린에너지가 만드는 태양광발전소와 한국그린자원이 만드는 환경정화수(樹) 사업 관련 인프라와 관련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DGB캐피탈이 저금리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침제 된 경제 회복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목표다.

2011년 설립된 영남그린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위해 사업부지분석은 물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에 관한 모든 과정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그린자원 또한 2011년에 설립되어 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 공법을 개발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CO2)제거, 녹조방지와 수질개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대세로, 과거에는 기업을 재무적 정보를 통해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시기에 업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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