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은행은 외화정기예금 이자와 환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KB TWO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 TWO테크 외화정기예금은 시중은행 최초로 고객지정환율 자동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입 시 고객이 원하는 환율을 지정하고 은행이 매일 최초 고시하는 환율이 고객이 지정한 환율 이상인 경우 자동 해지돼 고객 계좌로 입금해준다. 또 자동 해지 시 가입기간과 갱신 주기에 따른 이자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리를 지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테크에 관심이 높아져 외화정기예금 상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환 거래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