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이 성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이 성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AXA손해보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어린이 보호·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아동학대방지 및 근절을 위한 보호책 마련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기부금 마련에는 회사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연말 악사손보의 종로장기보험영업센터 및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에서 열린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포함됐다. 또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은 창설 직후부터 모아온 성금을 이번 기부에 함께 보탰다.

과천꿈나무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센터 내 자체 동호회로, 현재까지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모금액은 보라매 보육원, 디딤자리, 평화의 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마리아의 집, 명진들꽃사랑마을, 마음자리, 송죽원 등 전국 총 8개의 기관에 전해졌다.

후원기관은 악사손보 본사와 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 기관을 위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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