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취미 활동 격려 및 고령층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고 예방 노력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3일(수)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에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DGB시니어 금융교육 연극단’ 사업 운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업 지원과 관련한 자문 및 필요정보 제공, 연극단 운영을 통해 노년층등 금융정보에 취약한 대상에게 연극을 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DGB시니어 금융교육 연극단’은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발한 55세~70세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르신들은 연극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안전금융거래를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교육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운영을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에 모집한 어르신들은 연극 공연을 위한 분장 기초부터 연기 수업과 연극 연습은 물론 시나리오 작성 등을 교육한 뒤, 시니어 9988금융교육 등의 행사에서 노년층 취미 활동 격려 및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연극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GB금융그룹은 금융복합체험공간 DGB금융체험파크 개관을 통한 전계층 금융교육,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융교육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금융교육 추진을 위한 ‘금융교육 앱’ 개발 등 다양한 금융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시니어 금융교육 연극단 운영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정보 제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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