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보완 여부 실시간 알림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대표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로그인 시 간편비밀번호, 지문 및 얼굴인식(Face ID) 사용이 가능해졌다.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보험계약 조회와 같은 주요업무도 간편인증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보험금 청구서류 AI 자동 분류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진으로 서류를 첨부하면 보상직원이 일일이 분류했지만, 이제는 AI가 자동으로 분류해준다.

분류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 미비한 서류를 보완할 수 있어 더 정확하고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사에 가입된 보험 내역 조회,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분석, 전문 컨설턴트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한화손보는 앱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리뉴얼된 한화손보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신청,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변경, 보험소재지 변경과 같은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300여명을 추첨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모바일 앱 하나로 모든 보험 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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