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기업 임직원 대상 꽃 나눔 행사 진행

9일 유진기업 본사에서 NH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 정일우 센터장(왼쪽)이 유진기업 경영지원실 박상길 이사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9일 유진기업 본사에서 NH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 정일우 센터장(왼쪽)이 유진기업 경영지원실 박상길 이사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미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NH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 정우일 센터장과 직원들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유진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미꽃과 안개꽃을 나눠줬고, 대한민국 화훼농가 응원 캠페인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같은 날 강남대기업금융센터에서도 강남구 소재 무림페이퍼 본사를 찾아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7일에는 광화문대기업금융센터 직원들이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장미꽃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오경근 부행장은 “각종 행사 취소로 화훼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민국 화훼농가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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