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9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창원영업부(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소재)에서 열린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김백용 상무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컨설팅을 했다.

또 개인신용평점에 관계 없이 저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발급해줬다.

김백용 상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웃음과 행복이 가득해야 하는 설날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가라앉은 느낌이다.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창원시 소재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지원이 됐기를 바란다. 2021년 BNK경남은행의 경영방침인 ‘다시 뛰는 지역경제!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연계해 오는 10일까지 창원지역 소재 영업점 43곳에서 총 40억원 규모로 대출 추천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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