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달러저축보험 ‘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아이원뱅크(i-One Bank)를 통해 판매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판매로 코로나 시대에 고객들의 달러보험 접근성과 가입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또 원화를 달러로 환산할 시 우대환율을 적용해 수수료를 최소화했다.

월 보험료는 최소 100달러(5년납 이상)부터 가능해 목돈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2·3년납부터 5년납, 10년납까지 납입기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월납 저축성 상품으로,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 사망 시에는 사망 당시의 적립금과 함께 납입기간에 따른 사망보험금 (2년 이상 5년납 시 기본보험료의 200%, 10년납 시 기본보험료의 350%)이 지급된다.

이달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2.47%다.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5년 이내 연 1.0%, 5년 초과 시 연 0.7%다. 납입 완료 후 종신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한도 내에서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급한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또 원화로 보험료 납입 시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 변동이 부담스런 고객을 위해 매월 고정된 원화로 보험금을 납입하는 ‘원화고정납입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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