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임직원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지원해주는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대면 자기개발 플랫폼인 ‘챌린저스’ 앱과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DB손보 임직원들은 매월 2~3주 단위의 기간을 정해 5~6개 챌린지의 달성 조건을 모바일로 인증해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가게 된다. 운영방식은‘펀드형’과 ‘자기개발시간 부여형’으로 나뉜다.

펀드형은 임직원들이 1만원의 참가비로 신청하면 회사에서 1만원을 함께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추가로 상금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자기개발시간 부여형은 목표 달성 시 회사에서 인정하는 학습시간 또는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챌린지 주제는 매월 다양하게 구성해 운동, 생활습관,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감정관리, 가족 등으로 넓혀 워라밸을 도모하고 추후 DB손해보험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10층 계단 오르기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하기 △매주 1Kg 감량하기 △하루 2번 셀프 칭찬하기 △경제기사 읽기 △아이에게 책 읽어 주기 등 6개의 테마를 임직원이 신청해 첫 번째 챌린지를 시작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다양성을 갖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대와 워라벨 기업 문화 정착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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