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우유 지원

26일 안양소년원에서 NH농협은행 지준섭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우유 기증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26일 안양소년원에서 NH농협은행 지준섭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우유 기증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소년원에서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의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약 11개월간 55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하기로 하고 안양소년원에서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시름에 빠진 낙농가 농업인들을 돕고 보호기관 수용소년들의 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한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 기증은 축산 관련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지준섭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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