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우유 지원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소년원에서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의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약 11개월간 55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하기로 하고 안양소년원에서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시름에 빠진 낙농가 농업인들을 돕고 보호기관 수용소년들의 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한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 기증은 축산 관련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지준섭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