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진미경 상무(오른쪽), 신한카드 고객보호팀 진중원 팀장(왼쪽)이 온라인 영상으로  참석한 고객 패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카드)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진미경 상무(오른쪽), 신한카드 고객보호팀 진중원 팀장(왼쪽)이 온라인 영상으로 참석한 고객 패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유정무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를 구축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언택트 방식으로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업계 최초 온·오프라인 패널 3000명을 선정하는 등 확대 운영 중이다.

신한사이다는 고객패널 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상품과 서비스 △디지털 분야 △금융 및 할부 서비스 △시니어 전문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패널을 선정하는 등 전문 프로슈머 체계를 갖추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먼저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카드 신상품 체험 리포트 제출, 서비스 벤치마킹, 상품 및 서비스 체험 후기 개인 SNS 포스팅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 개진, 폭넓은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별 설문조사, 상품 서비스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사이다는 신한카드와 고객을 잇는 핵심 창구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겠다”며 “차별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가 경영 자원화 통합관리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구분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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