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중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점과 흑자 전환을 이끈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카오뱅크가 자본확충을 위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30일 카카오뱅크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의 연임안을 승인하면 선임이 완료된다. 새 임기는 2년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