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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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지난 2월 말 기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이 취급한 자동차 담보대출 중 친환경 차량의 비중은 2018년 1.6%, 2019년 2.9%, 2020년 5.8%로 해마다 약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도 신규 자동차 담보대출 취급액의 5% 이상의 고객이 친환경 자동차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친환경 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시작됐다.

담보물로 전기차와 수소차를 신청했을 때 연 2~4%, 하이브리드 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연 1~2%의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오토금융본부 이승진 본부장은 “이번 친환경 자동차 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100억을 돌파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페퍼저축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 금융 캠페인을 통해 금융권의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ESG 경영 문화 강화를 위해 페이퍼 리스 업무 환경 구축, 신입사원 대상 텀블러 증정,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페퍼 장바구니’ 증정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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