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NH농협카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대비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NH농협카드)
지난 12일 NH농협카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대비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NH농협카드)

<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영업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대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행, 농축협 각각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로 하여금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사전 숙지해 고객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금소법 개론과 카드부문 주요내용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소법 개론’에서는 6대 판매규제를 비롯한 금융상품 판매원칙과 소비자 구제제도 및 금융사 제재강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NH농협카드는 소비자 보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금소법 대응 TF를 구성해 전사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교육 및 현안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금소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이행해 고객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상품 판매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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