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발달을 위한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사진: 상상인그룹)
한민수 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발달을 위한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사진: 상상인그룹)

<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상상인그룹은 지난 16일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행복나눔재단, 좋은운동장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기문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 대표, 이인섭 상상인 저축은행 대표,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이민구 좋은운동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 키트를 지원해 오고 있는 2600여명의 아동 중 신체 발달 지원이 필요한 1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지원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구 좋은운동장 대표는 “재활 체육은 장애 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신체활동이 좋아지고 적극적인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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