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1일 KB라스쿨(La School)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온택트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B라스쿨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 1월에는 대학생 멘토 90여명과 예비 고1 멘티 200여명이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었다.

이번 진로 특강은 최현우 마술사가 참여해 ‘희망의 주문을 거는 마법 같은 이야기’의 주제로 열렸다. 특강에는 약 100명의 고등학생이 온택트로 참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한 번도 마술을 나의 인생과 연관 지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이 진행된 KB금융공익재단 스타디는 비대면 금융교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스타디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경제금융교육, 금융 콘서트,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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