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간 본점 소등,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생활실천 등 환경보전의 의미 되새기는 시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2일 ‘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탄소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환경보호 실천 기념일이다.

이 날 전북은행은 10분간 본점 전체 사무실 조명을 소등하며,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생활 실천 등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선 4월 20일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자신의 개인 SNS에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게재하며, 직원들에게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건강한 녹색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독려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차량 공회전 줄이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3월에는 ‘상생 ESG펀드’ 출시와 7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전북도와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미참여, 석탄화력발전 건설 채권 미인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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