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쓰리에이치가 지난 26일, 대구에 위치한 쓰리에이치 본사 대강당에서 2021 글로벌 강소기업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국가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각 지자체 및 지역유관기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전국 456개사 중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가 선정되었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중기부, 산업부), 인력양성 및 시제품 제작 등 자율 프로그램 지원(지자체), 기업은행 등 8개 기관을 통해 금융·보증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는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 산업의 발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쓰리에이치가 세계 의료기기산업 시장에서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쓰리에이치는 온열과 지압 기능이 함께 있는 지압 침대를 자체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 내수와 수출 포함 337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대구시 스타기업 100’,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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