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케어닥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케어닥 박재병 대표(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케어닥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케어닥 박재병 대표(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현대해상은 케어닥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케어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과 케어닥 박재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어닥은 요양시설 검색과 노인돌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는 간병인 지원 특약과 노인성 질환 관련 신상품 공동연구 등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우리나라 시니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케어닥과 같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와 투자를 통해 어르신,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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