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 위해 ESG경영 이어가

JT저축은행의 영업용 전기차(사진: 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의 영업용 전기차(사진: JT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JT저축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하고, 현재 운용 중인 모든 영업용 차량을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이번 친환경 전기 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운용하고 있는 모든 영업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친환경 전기 차량은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 보다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JT저축은행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환경보존 및 탄소 배출량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그린 뉴딜과 탄소 배출량에 대한 탄소 중립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산업 군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JT저축은행의 전기 차량 도입을 기점으로 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차량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기업은 이윤 추구 만이 아니라, ESG경영을 통한 미래 세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돼 친환경 전기 차량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고 공감되는 ESG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ESG경영 일환으로 업계 최초 기업 사무용품 녹색제품 전환 시행, 정부가 시행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등 환경오염 개선 및 미래 가치 보존을 위해 나서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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