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h수협은행
사진제공=Sh수협은행

<대한금융신문=이지은 기자> Sh수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수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등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당 400만원(상품 결제 한도 200만원) 이내에서 이용료의 90%를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7월 14부터 정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협은행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와 연계한 경리나라 프로모션 상품을 판매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신청하고 경리나라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가입비 면제 △설치 후 30일 무료 이용 △1년 비용으로 18개월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하루 1200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경리나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체가 엑셀이나 수기 또는 세무사 사무소를 통해 경리업무를 처리해 업무량이나 비용 면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까운 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에 가입하고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와 다양한 부가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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