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균씨 별세, 이민후(보험매일 발행인 대표이사)·이유리·이세리·이루비씨 부친상, 김혜숙씨 시부상, 김수복·임정현·박선우씨 장인상 = 31일 오전 7시, 일산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월2일 오전 7시30분. 031-908-8612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채널 상품인 주택화재보험의 판매건수가 껑충 뛰었다.KB손보는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지난해 4분기 기준 가입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9배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겨울철 잇따른 화재사고로 보험의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다이렉트 화재보험은 이름,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1분 안에 보험료를 계산해 볼 수 있다. 꼭 필요한 보장만 선별해 가입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아파트 거주자의 경
“생명보험사의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이용 범위 확대를 추진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절감, 상품·서비스의 선택권 확대, 유병자·고령자 대상 보험시장 확대 등에 기여하겠다.”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28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근 생명보험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영업 위축과 함께 사회전반의 경제적 충격이 심화되며 성장이 크게 정체된 상황이다.또 초저금리에 따른 이차역마진 심화와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보험수요 감소 등 전방위적으로
손해보험사들이 암이나 뇌질환 등 인기 질병담보의 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깎아주는 ‘꼼수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과도한 보험료 할인이 보험사간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약 1년 4개월간 뇌혈관질환 진단비 담보의 보험료를 남녀 각각 20%, 5%씩 할인 판매했다.할인은 ‘보험료 안정화 할인’이라는 제도성 특약을 KB손보의 주력 건강보험 상품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해당 기간 동안 할인율은 동일했지만
동양생명이 즉시연금보험 미지급 소송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상품의 설명 의무를 보험원칙보다 우선해 보험계약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두 번째 패소 결정이다. 이번 판결이 향후 벌어질 대형 생명보험사의 즉시연금 소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서울중앙지법 민사24단독 재판부(판사 명재권)는 지난 19일 동양생명 즉시연금 가입자 12명이 낸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청구 공동소송 1심 선고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인용, 미지급보험금을 지급하라고 말
금융감독원의 조직개편이 마무리 단계다. 지난해 조직개편서 대폭 확대된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19일 금융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주 중 금융감독원은 2021년 조직개편 및 국·실장급 인사를 마무리한다.이번 개편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 따라 보험 및 사모펀드 관련 민원 대응에 전문성을 갖추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금소처의 사전 및 사후 감독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이 특징이다. 금소처 내 소비자권익보호 부문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4국 2실 22팀에서
삼성화재의 금리위험액(금리 변동에 따른 보험사의 손실 추산액)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현행 지급여력제도(RBC)에서는 보험사가 우량채권을 팔거나 고위험 투자를 많이 할수록 자산건전성이 높아진다. 삼성화재는 내부 기준을 통해 무리한 자산매각을 지양하면서도 이차 마진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RBC상 불이익으로 금리리스크가 확대되는 ‘착시’가 생기게 됐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손해보험사 상위 4개사(삼성·현대·DB·KB)의 금리위험액은 3조5439
생명보험사에서 일시납 저축성보험을 판매하며 과도하게 초기 사업비(계약체결비용)를 떼던 관행이 사라진다.이전까지 보험료를 첫 회에 한꺼번에 내는 일시납 저축성보험은 첫 보험료에 계약체결비용을 전부 떼다보니 조기 해지할 경우 낸 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타 상품 대비 낮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왔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 시 최소 15개월간 계약체결비용을 균등하게 부가해야 한다.보험업감독규정 개정으로 저축성보험의 계약체결비용 부과 기준에 일시납 저축성보험이 추가된 영향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8일 김정남 대표를 비롯한 부사장 및 본점 임원, 자회사 대표가 ‘천만고객 맞이 기네스 고객에 대한 감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1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고객 바로 알기 행사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서 언텍트
◆승진△e-Business부장 김종문 △계리부장 문종민
라이나생명보험은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20억원, 100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는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라이나생명은 2013년 설립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KB손해보험이 치솟는 손해율에 덤프트럭, 굴삭기 등 건설기계의 자동차보험 가입을 대부분 받아주지 않기로 했다.지난해 건설기계, 화물차량 등이 포함된 영업용 자동차보험의 적자폭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는 손해보험 공통 이슈라 전반적인 영업용 자동차보험 인수제한 기조도 예상되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올해부터 일반 건설기계 보유자의 자동차보험 신규가입 및 갱신을 받지 않기로 했다.9종 건설기계는 신규 가입을 전건 제한한다. 갱신의 경우 3년간 사고 1회 이상이거나 직년 1년간 사고이력이 있는
한화생명이 김동원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사진)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조직개편을 통해 1부문 1총괄 15개 사업본부 66개팀에서 3부문 1총괄4사업본부 11클러스터 35개팀으로 변경했다.가장 큰 변화는 보험부문,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 3개 부문 체계를 갖춘 것이다. 보험부문은 보험영업, 투자사업 등 보험사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다. 개인영업본부, 전략채널본부, 투자사업본부, 사업지원본부 등으로 이뤄졌다.사업지원본부에는 상품개발, 보험심사, 언더라이
처브라이프생명은 4일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5%씩 30년간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Chubb 더하고 채우는 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중도 해지 할 경우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에 해지환급금이 100% 내외가 되며 이후 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한다. 40세 남성,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인 10년납 상품의 경우 보험료 완납 시점과 15년이 된 시점의 해지환급률은 각각 104.2%, 116.1%다.보험료 납입기간은 7, 10, 15, 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특약 가입을 통해
삼성생명은 올해 1월부터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이 약관은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만 담아 기존 모바일 약관에 비해 내용이 대폭 줄었다.예를 들어 삼성생명의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에 특약 11개를 가입한 경우 예전에는 주보험과 전체 특약 90종을 더해 1534페이지의 모바일 약관이 제공됐다.반면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은 주보험과 선택한 특약만 탑재돼 기존 모바일 약관의 5분의 1 수준인 301페이지만 제공된다.가입한 주보험 및 특약에 대해 목차도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요약된
악사손해보험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인수심사 조건에 따라 ‘1종(초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나뉜다.1종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5년 내 암·경계성 종양·기타 피부암·간경변증·급성심근경색·뇌출혈 진단 또는 치료 여부 △1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등 2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서류 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주계약은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임원 신규 선임△정근수 부사장 (GIB사업그룹장) △배형철 상무 (고객전략그룹장) △이영재 상무 (B2B사업그룹장)
◆부서장△상품연구소 소장 직무대행겸 상품기획챕터 챕터장 김종태 △제휴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박노인 △FC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FC지원팀 팀장 윤상경 △B2B사업그룹 그룹장 직무대행겸 GA사업팀 팀장 김병환 △계리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계리팀 팀장겸 최적가정모델팀 팀장 양해직 △ICT그룹 그룹장 직무대행겸 IT통합1 TFT PM 김종신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부동산금융팀 팀장 우석문 △고객전략챕터 챕터장겸 고객관리챕터 챕터장 이후경 △채널기획챕터 챕터장 임현진 △디지털플랫폼챕터 챕터장 김민지 △채널지원챕터 챕터장 최명복 △마
앞으로 변호사, 의사 등 일부 전문직 종사자들이 업무용 차량 명목으로 개인용 차량을 구입해 세제혜택을 받는 꼼수가 사라질 전망이다.29일 세무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일부 개인사업자들이 임직원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판매는 다음달 1일부터다. 업무용·영업용 자동차보험에서 개인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특약으로 판매된다.대상은 △농업, 도소매업 등 수입 15억원 이상 △제조업, 음식, 숙박업 등 수입 7억5000만원 이상 △서비스업, 임대업 등 수입 5억원 이상
메리츠화재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올해 메리츠화재는 앞문과 뒷문을 모두 걸어잠그는 방식으로 이익을 끌어올렸다. 보험영업을 줄이고, 보험금 지급을 타이트하게 관리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2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1% 늘어났다.이는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6289억원), DB손해보험(4420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 같은 기간만 해도 현대해상에 뒤쳐졌지만 올해 순이익에서 근소하게 앞지르는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