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이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지난 2013년부터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매년 새로운 과제에 대한 주관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는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BC카드는 빅데이
#편의점 점주 A씨는 최근 방문객이 줄어 걱정이 많았다.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구성과 진열도 바꿔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 본사 B사는 가명정보 활용이 가능한 전문기관에 ‘점포별 영수증 데이터’와 ‘카드사가 보유한 소비패턴 정보’ 결합을 요청했다. 덕분에 개별점포의 상권, 주 방문고객 선호도 등 맞춤형 판매전략을 수립, 수월하게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BC카드가 데이터 사업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BC카드는 최근 신용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회원사들의 연이은 이탈로 결제망 사업이 위
현대카드가 오는 9일 이태원에 ‘컨템포러리 아트(contemporary art)’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한데 모은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라이브러리는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가와 작품 관련 서적들로 채워졌다. 현대카드는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책 '아티스트 퍼블리싱(Artists' Publishing Books)'을 포함해 전 세계 미술관 등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희귀본 등 6000권이 넘는 컨템포러리 아트 관련 도서를 선보였다. 더불어 책이나 잡
BC카드가 기부에 특화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이하 밥바라밥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밥바라밥 카드는 일상에서도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BC카드와 KT가 공동 기획한 기부 특화 체크카드다.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를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청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권, 생리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BC카드 측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 차원의 기부활동을 넘어 소비와 기부를 결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이
KB국민카드가 키뮤스튜디오에 소속된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와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협업을 기념해 ‘우리동네 Ⅹ 특별한 성수동’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진행했던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의 아트워크(Artwork NFT) 경품 이벤트의 후속이다. 협업한 여러 작업물과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의 한정판 작품인 ‘아트 시그니처’ 시리즈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전시는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과 위즈베라 빌딩 내 ‘아뜰리에 키뮤’에서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
우리카드가 한화 2618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약 2억 유로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 해외 ABS는 ESG채권으로 발행됐다. 조달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네덜란드 내 글로벌 은행 ‘ING’의 단독 투자로 발행됐으며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이다. 평균 만기는 4년이고 ING은행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
NH농협카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세계여행 부루마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NH농협 개인 신용·체크 개인카드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12명에게 경품 및 캐시백을 지급한다.이용 금액 40만원당 추첨권 1매가 추가로 부여되며 1인당 최대 15매까지 제공된다. 해외 사용액은 3배의 가중치가 적용된다.1등에게는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0만원(2명), 2등 리모아 캐리어 하이브리드(4명), 3등 고프로 히어로 블랙 여행키트(6명)가 제공되며 1000명에게는 캐시백 1만원이 지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동 to the 백 to the'는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에 대한 지급 혜택이 이달부터 축소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동백전 충전금을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온열 안마기, 스마트 워치 등 고급 가전 및 생활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충전금을 10만원 이상 사용하는 1만1000명에게는 1만원, 2만원, 3만원의 캐시백이 무작위로 지급될 예정이다.화폐 이용 실적은 하나카드
올 2분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카드승인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8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 또한 59억4000만건에서 66억1000만건으로 11.4% 증가했다.해당 기간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26조8000억원 늘어나며 전체카드 승인금액 증가(36조1000억원)를 견인했다.법인카드 승인금은 20.6%(9조3000억원) 늘었다.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에 따라 법인세 및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액이 증가한 영향을 받
카드사들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을 꾸려나가는 데 걸림돌이 됐던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카드사들이 다량의 가맹점 정보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우선 검토하기로 한 36개 규제혁신 과제에 ‘카드사의 데이터 활용 규제 개선’이 포함됐다. 여신금융협회가 카드업계 마이데이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건의한 게 수렴됐다.금융사들은 신용정보 이용과 관련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
결제 시장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들의 잠식이 가속되자 카드사들이 ‘플랫폼 일원화’ 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결제 플랫폼을 통합하고, 관련 서비스 강화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간편결제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결제 시장에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와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평균 결제액의 49.7%, 이용 건수 56.7%는 전자금융업자를 통해 이뤄진 걸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사의 비중은 27.6%에 불과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신한카드가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 실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정책 수립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말레이시아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이다.KSP 사업은 기재부가 한국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이다.해당 사업에 참여한 신한카드는 ESG경영, 디지털화 추진 등의 사업 역량을 실무자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 데이터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또
금융당국이 최근 금산분리를 비롯해 전통적인 금융규제에 빗장 풀기를 본격화하자 신사업 확대에 대한 2금융권의 기대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 CB·보험대리업 등 새로운 먹거리를 고대해왔던 여전 업계는 이번 규제 완화로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선제적 금산분리·전업주의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들(이하 여전사)의 비금융 진출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IT·블록체인 기업 등 비금융사를 인수하는 것에 대한 제도적 기틀과 비금융 데이터 서비스
하나카드가 쇼핑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상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하나카드는 국제교육개발NGO 사단법인과 손을 잡고 카드 사용 시 일정액이 기부되는 ‘온해피 하나카드’를 내놨다. 해당 카드는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액을 하나카드에서 기금출연하고 온해피를 통해 소외된 국제 빈곤층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온해피 하나카드’를 사용하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하나머니 적립, 온라인 쇼핑(G마켓, 11번가, 쿠팡 등)에서 결제 시 월 단위 합산 사용금액 10만원당 5000 하나머니 적립, 통신요
롯데카드가 롯데렌탈 월 이용료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주는 ‘MY RENTAL+ 롯데카드(마이 렌탈 플러스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카드는 롯데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서비스부터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의 렌탈 상품까지, 롯데렌탈의 모든 렌탈 상품 월 이용료를 할인해준다.지난달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카드로 월 대여료 자동결제 등록 시에만 혜택이 제공된다.주유 및 전기차 충전 할인, 대리운전
KB국민카드는 해외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가 지난 22일 1조 루피아(약 88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는 현지 통화 공모사채 모집으로, 당초 모집금액 목표(1조 루피아)의 3배가 넘는 총 3조1530억 루피아의 자금이 몰렸다.이 회사채는 만기 1년, 3년으로 구성됐으며, 조달된 자금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 담보대출, 내구재 할부금융 등의 영업자금과 IT 인프라 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다.KB국민카드 측은 이번 발행으로 KB FMF가 현지법인 자체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은 이날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카드’에 참여할 7개 사를 선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공모전은 금융사의 비즈니스 과제, 신사업 등에 접목 가능한 협업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할 목적으로 회사가 기획했다.신한카드는 현업 팀장, 실무자, 서울시 추천 벤처캐피탈 등 내·외부 심사위원을 구성해 카드 결제·가맹점·상권 데이터 활용 협업, 온라인 광고 신사업 및 마케팅 채널 협업, 신한플레이 플랫폼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협업, ESG 공동 사업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또 한번 카드론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올초 카드론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포함하며 소비자들을 고금리 상품으로 내몰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부작용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융당국은 다중채무자들을 대상으로 카드론 취급한도를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다. 당시 금융위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금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부채 관리계획을 제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수연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이 증가한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독거 어르신의 수연행사를 지원하면서 이∙미용, 개별∙단체 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수연상차림 등 일일 자원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상호 만남을 통한 지역 내 안부 확인 및 축하의 기회를 삼는 장을 마련했다.DGB캐피탈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리볼빙 서비스(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잔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지만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 잔액은 6조5490억원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지난 3월 6조1770억원에 이어 △4월 6조2700억원 △5월 6조4100억원으로 지속 상승해 매달 역대치를 갱신하고 있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기준 현대카드가 전월 대비 가장 큰 상승폭(3.2%)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