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오는 2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연계가입 신청에 맞춰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을 리뉴얼했다고 25일(목) 밝혔다.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40~70만원을 불입하면 최고 6% 금리에 정부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더해 약 5000만원 수준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정책상품으로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한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산은행은 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고객이 일시납(최소 200만원)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연계가입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모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개최한 ‘2024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 대구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과 대구지역 스타트업 유관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협력해 진행하게 됐으며, 스타트업 15개 사와 대구·경북지역 벤처캐피
국민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주범으로 떠오른 실손의료보험의 공포 때문일까. 요양실손보장보험(이하 요양 실손)에서 잡음이 감지된다. 실손보험과 마찬가지로 공보험인 장기요양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영역의 보완장치로 개발된 상품이다.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우리나라다. 고령인구의 상당한 수요가 예측되면서 실손보험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양서 터진 생·손보 영역침범요양 실손은 지난해 8월 DB손해보험이 업계 처음 출시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상품이다. 다음달 초 기간이 만
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이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24일 은행연합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금융거래를 악용해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로부터 우리 사회와 구성원을 보호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검찰과 금융기관은 앞으로 각자 취득하게 된 새로운 범행유형이나 수법에 관한 정보, 대응 방법
BNK경남은행은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씩 총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한도 25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글로벌 초격차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이다.기술보증기금과 맺은 ‘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투자를 진행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펀드의 수익률이 벤치마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걸로 나타났다. 24일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RA 알고리즘의 평균 수익률은 모든 유형에서 벤치마크인 코스피200 대비 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코스피200의 지난해 말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9.57%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의 RA 알고리즘 수익률은 각각 1.87%, 3%, 4.41%에 그쳤다. 6개월, 1년 수익률을 살펴봐
다음달부터 상장사의 기업가치가 제 값을 받도록 지원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동된다.2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국민 자산형성을 위한 증권업계의 역할과 신뢰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위원장은 “증시 수요기반 유지·확충을 위한 세제개편과 함께, 소액주주 권익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지배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 방지를 위한 자사주 제도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외환시장에 뛰어든 인터넷은행의 기세가 매섭다.지난해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용금액은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용 건수 또한 61만6000건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출범과 동시에 해외송금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쉽고 간편한 이용방법으로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서비스 출시 초기 약 1만건에 머물렀던 월평균 송금 건수가 현재 5만건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토스뱅크도 최근 외환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평생 무료 환전, 해외 NFC 결제
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보상 진행 중 서류발급 등을 고객 스스로가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현대해상에 따르면 기존에는 가입자가 자동차 사고 관련 요청 시 서류발급, 공업사 찾기 등 단순 문의에도 담당자를 거쳐 불편함이 따랐다. 실제 담당자를 통해 접수되던 건수는 매월 10만건 이상이다.이 서비스는 가입자가 보상 직원과 통화 시 화면을 통해 진료비 지불보증서, 교통사고 피해사실확인서 같은 서류 발급 등 간단한 업무는 직접 처리할 수 있다.또 대인·대물·자차 등 담보별 담당
BC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C 개인 신용·체크카드 이용자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 실시한다.BC카드는 행사 기간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한 이용자에게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상품권(최대 80만원)을 제공한다.현대백화점에서는 다음 달 9일까지 20만원, 4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결제금액의 5%,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11번가에서는 내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4일(수),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특판 적금’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 5000좌 한도로 출시한 특판 적금이 12일 만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는 대회 개최일 2월 16일의 의미를 담아 총 21600좌 한도로 추가판매를 결정했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특판 적금’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기본금리 연 3.40%에 우대금리 최고 1.60%p를 더해 최고 연 5.00% 금
국내 주요 금융그룹이 최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시장 상인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23일 하나금융그룹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우선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시 원금상환 유예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 최고 1.3%포인트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 등을 진행한다.또 화재로 인해 정상 영업
생명보험과 손해보험간 영역 다툼이 이번엔 요양실손보장보험(이하 요양 실손)으로 옮겨 붙었다. 생명보험사의 손해보험 영역 침범 이슈라 양 업권간 첨예한 대립이 예고된다. 아직 금융감독원은 특별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신한라이프는 DB손해보험이 판매하는 요양 실손 상품의 출시 및 판매가 생·손보 겸영제한을 위반하는지를 금감원에 질의했다.요양 실손은 앞서 지난해 8월 DB손보가 요양급여 및 요양비급여 실손보장에 대해 새로운 급부방식을 인정받아 내달까지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한시적 독점판매권)을 부
삼성자산운용은 테슬라 등 주식 30%와 국내 채권 70%로 구성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이 ETF는 테슬라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우량채를 결합한 상품이다. 테슬라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산의 70% 수준의 국내 우량 종합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커버드콜 전략과 채권투자를 활용해 연 15% 이상의 월 배당 지급을 목표로 운용하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3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일(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본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한 범국민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김태오 회장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연속적인 캠페인 동참을 염원하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상장기업의 배당 성향 제고와 주주환원책 유도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23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투협회장 취임 1주년 기념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이하면서 향후 업무 방향에 대한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직·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고 비상장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BDC 도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 12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사 퇴직연금 시장 10조 클럽은 4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업계 3위인 한국투자증권과 격차를 크게 줄였다.23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사업자별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2조78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적립금(12조9600억원)을 9522억원까지 좁혔다.이전 해인 지난 2022년 말 기준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격차는 1조3185억원이었다. 지난해 삼성증권이 끌어모은 퇴직연금 자금은 총 2조5351억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증
신한은행은 5억유로(약 7302억원) 규모의 외화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커버드본드란 발행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투자자가 담보에 대한 우선변제권과 발행기관에 대한 이중상환청구권을 보유한 채권을 말한다.이번 커버드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쿠폰금리는 유로 스왑에 54bp(1bp=0.01%)를 가산한 연 3.32%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지난 2022년 국내외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조달여건 악화를 경험한 뒤 외화자금 조달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커버드본드 상시발행 기반을 구
사모 전환사채(CB)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되자 금융당국이 제도개선에 나섰다.발행·유통 과정에서 지분구조와 지분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무분별한 전환가액 산정·조정이 없도록 제한하며 적발 시 엄벌하는 게 골자다.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도 강화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CB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CB의 특수성을 악용해 편법적으로 지배력을 확대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
동양생명은 기본적인 수술과 더불어 신(新)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무배당)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에서 제외되는 질병을 최소화하고 업계 최다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보장한다.질병수술에 대한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방법·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다(多)층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가입 시 수술 외 수술 정의에서 제외되는 시술(흡인·천자·신경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