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신용대출 금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협의 금리 적용 고객과 영업점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은 제외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체결한 날부터 90일간 연 4.8% 금리를 제공한다.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담보대출(국내 및 해외주식, 펀드, 채권)이다.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부산은행이 더 나은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나선다.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수), 부산 동백전 운영대행사로서 ‘동백 서포터즈 1기’를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동백전에 관심 있는 20대이면서 온·오프라인 활동 및 관련행사에 참여 가능한 자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동백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개선과제와 발전방향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SNS 홍보 컨텐츠 제작, 동백전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에 모임원 누구나 게시글을 올릴 수 있는 ‘모임 게시판’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모임 게시판은 기존 모임주만 이용 가능했던 공지 기능을 모임원도 참여 가능한 게시판 형태로 확장한 서비스다. 모임주와 모임원 누구나 모임통장 내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고, 중요한 내용은 모임 공지로 설정할 수 있다.또 게시글 작성 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모임 게시판을 통해 모임 후기 사진이나 회비 정산을 위한 영수증 사진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뱅크는 조만간 게시글에 댓글을 달 수 있는
갈 곳 없는 대기성 자금이 모이는 발행어음형 자산관리계좌(CMA)의 금리 매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발행어음형 CMA 금리는 한국투자증권이 3.40%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증권 3.25%, KB증권 3.10%, NH투자증권 2.80% 순이다. 줄곧 2% 후반대를 유지하던 NH투자증권을 제외한 3개 증권사 모두 지난해 12월(전달) 대비 금리를 낮췄다.지난달 18일 KB증권이 발행어음형 CMA의 금리를 3.30%에서 3.10%로 0.2%포인트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올 1월에는 미래에셋증권이 3.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웃사랑 실천 및 청년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온 ‘With-U 대학생봉사단’을 올해부터 ‘iM대학생봉사단’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iM대학생봉사단은 금융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으로 디지털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함으로써 포용금융 실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보호’ 콘텐츠를 운영해 생활 곳곳에서 ESG를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DGB사회공헌재단은 iM대학생봉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전용 적금 상품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5.0% 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1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고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 할 수 있다.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0.5%포인트,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 매월 입금 시 연 0.5%포인트(최
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 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순차적으로 더 개점한다.이날 제2
카카오뱅크는 첫 자체 라이선스 기반의 ‘펀드 판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펀드 운용성과, 위험통계지표 등을 검토해 엄선한 공모 펀드를 판매한다.주로 선진국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와 아시아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미국 배당 주식과 채권에 집중하는 펀드, 금 ETF에 투자하는 펀드, 미국 기업 채권 위주 펀드, 공모주와 국공채 투자 펀드 등 총 6개 상품이다,카카오뱅크는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들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가입 전 ‘투자성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 성향 대비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이에 더해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내부통제강화 및 혁신을 위해 2024년 새로운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선진적인 체계 정비 및 전사적인 엄수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임직원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혁신 동참을 위해 ‘DGB 3不3行’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 윤리 및 내부통제 교육,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등을 진행한 바 있는 DGB대구은행은 새해 AI OCR 도입을 통한 자점감사 자동화 시행과 함께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지난 2019년 RPA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 시간 단축 방안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은 몽골 주택금융기관(Mongolian Mortgage Corporation, 이하 MIK)의 2억2500만달러(약 2925억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주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은 도이체방크와 MIK의 글로벌본드(RegS) 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11일(현지시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IK는 한국의 주택금융공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몽골의 국책기관이다.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3년, 발행 수익률은 달러(USD) 기준 12.525%다.이번 딜은 국내 증권사가
우리자산신탁은 성남복정 도시지원시설1구역에 위치한 사업지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토리츠(REITs) 특례등록 승인을 받아 대토보상권자의 현물출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지는 성남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위치한 도시지원시설 용지1구역이다. 토지면적 6164㎡, 용적률 399.94%, 건폐율 51.43%로 예상되는 연면적 규모는 4만4452㎡이며 지상 15층, 지하 4층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약 2800억원 이상의 규모로 개발될 계획이다.우리자산신탁은 지난 12일 동사업지의 대토보상권자 6명으로부터 대토보상권 340억50
은행권 대규모 민생금융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차주에 대한 이자환급 외 방식으로 추진하는 자율 프로그램 내용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민생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가 관건이다.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10%(약 2조원)를 민생금융에 쏟기로 한 은행들이 지원 세부방안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 임대업 제외) 이자환급은 공통으로 추진한다. 차주당 대출금 2억원 한도로 1년간 4% 초과 이자 납부액의 90%(감면율)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약 1조6
대형 보험사들이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에 나선다.15일 한화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오는 17일부터 기존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다음 달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기존 1.80%에서 1.50%로 0.30%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교보생명도 같은 달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다른 생보사와 손해보험사들도 비슷한 시기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인하는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차량 침수 및 고속도로 내 2차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차량 대피 알림 시스템(가칭)’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까지 위험 차량 대피 알림은 순찰자가 위험차량의 차량번호를 기초로 연락처를 별도로 대피를 안내해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따랐다.또한 보험사의 경우 자사 가입자만 정보수집이 가능했으며 도로공사도 하이패스 이용자에게만 안내할 수 있어 한계가 있었다.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매년 갱신되는 자동차보험 정보를 현행화해 어느 보험
전국퇴직금융인협회가 복권을 구매할 때도 일반 상거래처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때 발생하는 신용카드 수수료 역시 복권 판매로 수익을 보는 정부가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15일 전국퇴직금융인협회가 발표한 ‘2024년 제1호 금융브리핑’에 따르면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5조 4항은 ‘복권을 판매하는 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신용카드 결제방식으로 복권을 판매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한다. 신용카드를 활용해 빚내서 복권 사는 걸 막겠다는 취지다.이에 대해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측은 “1인당 1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이 약 9조3700억원으로 10조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개인연금 적립금이 약 2조1500억원 유입되며 전년 대비 30% 늘었다.작년 한 해 타 금융기관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수관한 개인연금 금액은 3600억원 이상이다. 이 중 은행과 보험사로부터 이전된 금액만 약 2700억원 정도가 된다.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반영되며 은행, 보험사의 수동적인 상품 보다는 TDF, ETF등 적극적인 연금 운용의 니즈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연금 내 ETF 잔
지난해 펀드 시장에 68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펀드 순자산총액 10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펀드 시장 결산’에서 2023년 말 기준 전체 펀드의 순자산이 전년 말 대비 119조1000억원(14.0%) 증가한 97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채권 상품의 매력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채권형펀드에만 1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이에 순자산총액도 전년 말 대비 21조6000억원 증가한 13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펀드 시장은 지난 2
한화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한화생명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기존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 인하된다.가산금리 인하로 기존 차주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차주도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한화생명은 금리 인하 대상 차주에게 알림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가산금리 인하는 지난 10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다.그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가 상장 1년 만에 순자산(AUM) 1000만 US달러를 기록하며 4배 이상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지난해 1월 250만 US달러로 상장 후 현재 1040만 US달러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현물 ETF의 상장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실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장 1년만에 117%의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