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가 상장 1년 만에 순자산(AUM) 1000만 US달러를 기록하며 4배 이상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지난해 1월 250만 US달러로 상장 후 현재 1040만 US달러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현물 ETF의 상장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실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장 1년만에 117%의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 업체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수성동 본점에서 2024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금) 진행된 금번 경영전략회의는 임원 및 부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영환경 분석을 시작으로 주요그룹 2024년 경영전략 및 지역 본부별 영업전략 발표, 결의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1월 조기영업과 압축성장을 위하여 예년보다 2주 이상 시기를 앞당겨 진행됐다.2024년 경영목표인 ‘최초에서 최고로, 새로운 도전을 고객과 함께’는 최초의 지방은행에서 최고의 은행을 향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성공
Sh수협은행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행원의 입행을 축하했다.강신숙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은행장이 아니라 45년 먼저 수협은행에 들어왔던 선배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문성과 신뢰를 갖추고 동료, 선배들과 화합하는 열정 가득한 은행원으로 성장해 100년 수협은행의 초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를 마친 신입행원들은 곧바로 현업에 배치돼 새내기 금융인으로서 맡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를 15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는 미래 경제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 관련 글로벌주식에 투자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 구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떠안고, 이익이 발생했을
카카오뱅크는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뱅크 고객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 '간편인증(민간인증서)'에서 ‘카카오뱅크’ 아이콘을 선택해 로그인할 수 있다.기존 공동인증서 로그인 방식에 비해 지문인식,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인증할 수 있다.이에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228만명에 달하는 카카오뱅크 고객은 별도의 다른 앱 인증서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체크카드 3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케이뱅크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케이뱅크 앱에 가입하고 계좌를 만든 후 체크카드 3종(△MY 체크카드 △플러스 체크카드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 중 선택해 발급받으면 된다.‘오늘의 쿠폰’ 탭에서 웰컴 3만원 쿠폰을 받은 뒤 어디서나 체크카드로 3만원이상 결제 시 바로 3만원이 계좌로 입금된다. 쿠폰은 계좌 개설한 날부터 30일동안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받은 날짜부터 다음달 말일 전까지 사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정책자금 맞춤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정책자금 맞춤 조회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고객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해 제공한다.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AI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실제 이용 가능한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AI 기반 정책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지난 한 해 동안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연 3.83%포인트가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중 가장 많은 금리를 낮춘 이용자는 15.8%포인트였으며 대환대출 시 늘린 한도는 평균 1억150만원, 가장 많은 한도를 늘린 이용자는 10억4000만원이었다.또 뱅크몰 이용자가 대출비교 서비스 진입부터 조회 완료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53초로 나타났다. 통상 은행을 직접 방문해 알아볼 경우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2023년간 총 335만4000명이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상장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과 기업어음(신용등급 A2- 등급 이상)의 우량 단기 금융상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 ETF는 금리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 운용과 더불어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등을 통한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
삼성생명은 암과 간병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오는 16일 출시한다.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한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상품은 크게 1형(암보장형)과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1형의 경우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으로 진단을 받을 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생활비로 지급한다.2형은 암을 비롯해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 진
BNK경남은행은 12일 본점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4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4년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성과평가 시상식, 신임임원 소개, CFO 특강, 준법감시인 컴플라이언스 교육, 경영전략 브리핑, 사업본부 영업지원 방안 공유 및 소통,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BNK경남은행은 질적 성장, 리스크 관리, 업무 혁신, 상생금융 실천 등 202
우리은행은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의 기업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 FX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 9시부터 20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는 최적의 환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 작업) 사태로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RR)가 꽃놀이패를 쥐게 됐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채권자협의회 96.1%의 동의를 얻어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됐다.이에 따라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오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이 유예된다. 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계열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고 판단되면, 산은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상장지수증권(ETN) 후발 주자인 메리츠증권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0개 증권사의 ETN 지표가치(실질가치) 총액은 13조8467억원이다. 지난 2022년 말 9조7404억원에서 1년새 4조1063억원(42.2%)나 증가했다.가장 가파른 증가폭을 보인 증권사는 메리츠증권이다. 메리츠증권의 ETN 지표가치총액은 8278억원에서 1조7176억원으로 2배 넘게 커졌다.6위(8.5%)에 머물렀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이은 4위(12.4%)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밝혔다.지난 2018년 5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던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경영 혁신 활동에 힘입어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명확한 그룹 미래 비전 제시로 디지털/글로벌사업을 가속화하고,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비은행 계열사의 견조한 성장기반 확보로 DGB대구은행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해 불확
국내 장외주식시장인 K-OTC의 작년 한 해 동안 일 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3년 K-OTC 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3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일 평균 거래대금 35억3000만원 대비 5.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 거래대금도 8168억원을 기록해 전년(8665억원) 대비 6%포인트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이 감소하다 보니 거래량도 자연스럽게 줄었다.2023년 K-OTC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85만332주로 전
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곧 오픈한다.출시 전부터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빅테크 플랫폼이 의욕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토스는 일단 숨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토스가 오는 19일 오픈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하며 6개 손해보험사의 상품만 보험료 견적을 제공하기로 했다.6개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이다.자동차보험 시장 85%를 점유하는 상위 4개사와 온라인 전업 혹은 자동차보험 주력사 등만 포함된 셈이다. 전날 네이버페이가 손보사 1
생명보험업계 1, 2위사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에 도전한다.양사는 최근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건보공단 의료데이터 활용 승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건보공단 공공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삼성생명은 건보공단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연구주제로 개인 및 가족이 부담해야 할 돌봄 서비스(요양, 간병 등) 비용과 의료비용 추계를 선정했다.이를 통해 간병·치매보험의 필요성 환기로 사용할 계획이다.한화생명의 경우 민간보험 보유 여부와 비급
외국인 투자자가 2달 연속으로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2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됐다. 12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285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8610억원을 순매수했다.같은 기간 상장채권의 경우 8880억원 순회수해 12월 외국인의 순투자 규모는 2조2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을 살펴보면 유럽과 아시아에서 각각 2조7000억원, 2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중동이 1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