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몰아보기]는 세상 모든 보험 이슈를 몰아서 보여드립니다.교보생명 주주분쟁 1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지난 2018년 재무적투자자(FI)의 풋옵션 행사로 시작된 교보생명의 주주간 분쟁이다. 내년에도 공정시장가격(FMV)을 둘러싸고 장기전이 예상된다.올해 교보생명은 시장에 일종의 적정 주당가격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6월 자사주 매입이 그 예다. 832억원을 들여 보통주 210만주(2.04%)를 소액주주와 우리사주조합으로부터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023년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금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ESG경영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은 K-ESG 가이드라인과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110여 개 문항에 대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및 논란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DGB금융그룹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로 ▲친환경 경영 정책 ▲환경혁신 활동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인권 경영 ▲임직원 역량 개발 및 기회균등을 위한 정책 ▲금융소비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연말을 맞아 부산지역 방위부대인 제53보병사단을 비롯해 해군작전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국군방첩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9일(목) 밝혔다.이날 전달된 위로금은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방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해오고 있다.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국군장병의 헌신으로 우리 국민들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국가 안전을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펀드에서 손실 우려가 커지자 리스크 관리 규준을 손본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대체투자펀드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개정을 지난 28일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20년 6월 제정되고 3년 6개월 만으로, 내달 19일부터 시행된다.먼저 임대형 부동산펀드 내 담보대출 리스크를 인식하고 측정할 때 활용해야 할 제반 사항과 측정수단이 새롭게 추가된다.앞으로는 임대형 부동산 펀드에서 리스크를 평가할 때 담보인정비율(LTV) 요건 등 담보대출 약정 위반이 발생할 위험, 재융자
신한은행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 인수 등을 통한 해외 확장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4800억원을 투자해 인도 10위권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쉐어칸은 자산관리(WM) 인력만 4000명으로 주식형 펀드 상품 등의 자산관리 상품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네크워크를 보유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과 함께 협업해 쉐어칸을 5년 안에 인도 5위권의 증권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성이다.인도 센섹스지수는 10년 전 2만 포인트에서 현재 6만9000포인트까지 상승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8일(목)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기관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본 시상은 은행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은행에게 수여하고 있다. 매년 시중은행 1~2개, 지방은행 1개를 선발하여 시상해 최대 3년 연속 수상이 가능한 상으로 DGB대구은행은 2021, 2022년에 이어 지방은행 최초 3년 연속의 영광을 안았다.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DGB대구은행이 수상
BNK경남은행은 28일 ‘2023년 포용금융 유공 기관 및 유공 직원 포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그룹 ‘기관상’을 수상했다.포용금융 유공 기관 및 유공 직원 포상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 및 업무유공자들을 선정ㆍ시상하는 상훈이다.기관상을 받은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등을 적극 공급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추진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목) 오후,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 시상식은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 유도와 관심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부산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올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 출시 ▲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지원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부족했다.상장지수펀드(ETF)가 급격히 몸집을 불렸지만, 총 펀드 보수료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총보수(TER)는 0.43%로 지난해 말(0.50%)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TER은 올해 처음으로 0.5% 아래로 떨어진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0.45%였던 TER은 9월 0.46%로 올랐다가 지난달부터 0.43%를 유지하고 있다.펀드 보수료가 낮아진 건 ETF 시장이 빠르게 확대된 탓이 크다.지난해 말 78조원 규모
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에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선임됐다.28일 SGI서울보증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명순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3년간이다.대한금융신문 한지한 기자 gks7502@kbanker.co.kr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등 6개 은행은 12월 한 달간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했다.금융당국과 정부의 요구에 마련한 민생금융지원책 중 하나로, 가계대출 조기상환을 유도해 급속히 불어난 가계 빚 규모를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시행한 거다.시행 초기 은행권에선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냐며 볼멘소리가 나왔다.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에서 1.2~1.4%, 신용대출에서 0.6~0.8% 수준의 중도상환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으
리딩 금융그룹을 다투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다. 적어도 생명보험사 인수합병을 통한 계열사간 경쟁에서는 신한금융이 앞서는 모양새다.올해 수익성에서는 신한라이프가 앞섰지만 성장세는 KB라이프가 우세했다. 투자금 대비 수익 창출은 신한라이프가 뛰어났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신한라이프가 거둬들인 순이익(연결기준)은 4276억원으로 전년 동기(3704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같은 기간 KB라이프의 순이익은 2803억원으로 신한라이프보다 뒤졌지만 지난해(1086억원)보다 134% 증가하며 가시적인 성장세를 거뒀
내년 하반기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된다. 비급여 이용금액이 많으면 보험료는 최대 300%까지 할증된다.28일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발표한 ‘2024년 달라지는 보험 제도’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급여 의료이용량과 연계해 보험료를 차등 적용한다.직전 1년간 비급여 특약 지급보험금에 따라 보험료는 할인되거나 할증된다.구체적으로 비급여 이용이 없으면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며 100만원 미만 이용 시 동결된다. 이어 △15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
올해 4분기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4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공모가 이상의 주가를 형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종목은 에코프로머티였다.올해 11월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전날 종가 기준 17만16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3만6200원) 대비 3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10월 5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와 지난 22일에 상장한 DS단석도 같은 날 기준으로 각각 317.6%, 182%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올해 4분기 본격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2024~2026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를 ‘평잔 30% 이상’으로 설정했다.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은행이 건전성을 관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케이뱅크와 협의한 결과 이 같은 목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당국과 인터넷은행은 현재 인터넷은행 3사의 전체 차주 중 중‧저신용자 비중이 50%이고, 고신용자보다 중‧저신용자의 대출액 규모가 작으며 대출의 건전성 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목표 비중을 30% 수준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가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ETF는 미국 등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가 가장 선호하는 25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iSelect 서학개미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삼성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과 협업해 개발한 지수로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한국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보관 금액 상위 25종목인 기업을 매월 선정한다. 보관 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 비중을 정하는 ‘서학개미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7일(수) 오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 지역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부산에 금메달을 안긴 장대높이뛰기 윤예린(부산체고)선수를 비롯해 제52회 소년체전에서 활약한 부산 지역 청소년 육상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또한 미래 육상 유망주 발굴과 격려를 위해 ‘육상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부산은행은 1981년부터 부산육상연맹 회장사를 역임 중이며, 2007
KB국민은행은 무역 기반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KB-Safe Trade System(이하 KB-STS)’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KB-STS는 물품 및 서비스 등의 무역거래 대금 결제 시 자금세탁 등 외환거래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전문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거래 관련 자동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외환거래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강화하고자 KB-STS를 개발했다.KB-STS는 해외 거래 상대방, 물품, 운송 정보 등 거래 정보를 통해 이상 징후를 파악해 KB국민은행에 제공한다. 신용장
연말 퇴직연금 만기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약정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파생결합사채(ELB) 투자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은 27일 “연말 퇴직연금 만기 시기 등이 도래하면서 약정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파생결합사채 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상품 특성과 투자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파생결합사채는 원리금이 일부 또는 전부 상환되지 않을 위험이 내재한다. 파생결합사채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고 투자금도 발행사(증권사)의 고유재산과 분리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