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올해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삼성화재 82.8%, 현대해상 79.9%, DB손해보험 80.0%, KB손해보험 80.8%를 기록했다.상위 4개사 모두 전년동월 대비 손해율이 개선됐다. DB손보와 KB손보는 3%포인트 내외로 크게 내려갔다.누적 기준(1~8월)으로는 삼성화재 78.1%, 현대해상 77.8%, DB손해보험 77.7%, KB손해보험 77.6% 등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적정손해율(77~80%)을 지속 유지했다.대부분 손보사가 악화됐지만 현대해상과 롯데손해보험만
DB손해보험은 다음달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부모 등 가족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및 환경 문제 등을 아우르는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행사다.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콘서트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무대에서 진행된다. 환경콘서트는 오후 5시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경찰청, 금융감독원, 생·손보협회는 보험사기 근절 공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공동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보험사기의 심각성 및 폐해를 쉽게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홍보영상은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해 보험사기범을 보험금 갉아먹는 기생충에 빗대어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적발 시 최고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음을 부각해 예방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역 옥외광고(버스, 지하철), 관계기관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모집종사자의
삼성생명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ETF는 주식, 채권 등 여러 자산 형태를 모아 다양한 분야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펀드투자의 장점과 장중에서 매매가 가능한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삼성생명 퇴직연금 DC형과 IRP가입자는 삼성생명 앱과 홈페이지의 ‘퇴직연금 ETF’ 메뉴를 통해 ETF 상품 매매가 가능하다. 삼성·미래·KB·한투 등 국내 대표자산운용사의 112개 ETF 상품을 라인
실손의료보험이 또 한 번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일부 비급여 치료에서 여전히 손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탓이다. 특약으로 발라낸 비급여 3종인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주사료 △자기공명영상(MRI)에 대한 보장범위를 조절하는 마이너 체인지도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된다. 일명 ‘4.1세대’ 실손보험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보험사,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이 TF는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보험약관에 대한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대한금융신문은 상장보험사의 실적 가운데 핵심 지표로 꼽히는 보험계약마진(CSM)을 매분기 공시합니다.해당 정보는 대한금융DB 카테고리 내 ‘CSM하이라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올 2분기 가장 높은 CSM을 기록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다. 기말 CSM은 12조6540억원으로 기시대비 2.5%(3040억원) 증가했다.생명보험사의 기시 대비 기말 CSM 성장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삼성생명 5.4%(6090억원), 미래에셋생명 4.4%(880억원). 한화생명 4.2%(4040억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성장률이 낮
상장 보험사의 실적 발표가 모두 끝났다.상장 보험사 가운데 올 2분기 가장 높은 CSM을 기록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다. 기말 CSM은 12조6540억원으로 기시대비 2.5%(3040억원) 증가했다.뒤이어 DB손해보험 12조6290억원, 삼성생명 11조9130억원, 한화생명 10조1170억원, 메리츠화재 10조790억원, 현대해상 9조870억원, 동양생명 2조5060억원, 미래에셋생명 2조950억원 순이다.생명보험사의 기시 대비 기말 CSM 성장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생명 5.4%(6090억원), 미래에셋생명 4.4%(8
삼성생명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 상위 수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수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지인을 포함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박종문 삼생셩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웹소설 부문 대상은 보험사기를 다룬 ‘SIU:범죄사냥꾼’ 작품이 공익성, 창의성, 흥미 요소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선정됐고,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에세이 부문은 고객들과의 만남 속 깨달음을 다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아이쿱과 차별화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아이쿱의 닥터바이스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이다. 전자의무기록 솔루션(EMR) 및 다양한 원외진단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한다는 게 농협생명의 설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바이스 플랫폼 활용전략 및 사업모델 발굴과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활용 등 전략수립 등 새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 2000끼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캠핑, 복날 등의 콘셉트로 함박스테이크, 삼계탕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맞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해 한 달간 매주 1회 새벽배송으로 제공됐다.신한라이프빛나는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한편 건강식단 지원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New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80·90·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분할지급형 담보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총 가입 한도 내에서 한 번에 받는 진단비와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는 분할지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분할지급형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소아 청소년 특정 성인병 등의 질병 진단 시 가입금액을 매월 나눠 지급받는다. 매달 발생하는 치료비를 보전하려는 목적에 맞다.자녀특화 담보도 새롭게
‘뻥튀기’ 장래이익 산출 논란이 생명보험사까지 번질 기세다.같은 단기납 종신보험을 두고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보험계약마진(CSM) 산출이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두 회사 중 한 곳은 최적 가정에 실패, 장래이익을 감추거나 부풀렸다는 의미다.단기납 종신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5년, 7년 등으로 줄인 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의 규제로 판매가 막혔지만, 실상 7·8월까지 이어진 절판마케팅 물량은 3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계리가정을 둘러싼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23일 대한금융신문이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삼성생명이 벌
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올해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0.0%, 현대해상 77.9%, DB손해보험 78.5%, KB손해보험 78.0%를 기록했다.상위 4개사 모두 전년과 1%포인트 내외의 차이를 보이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누적 기준(1~7월)으로는 삼성화재 77.4%, 현대해상 77.4%, DB손해보험 77.4%, KB손해보험 77.1% 등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적정손해율(77~80%)을 지속 유지했다.이외에도 메리츠화재(77.0%), 한화손해보험(80.0%), 롯데손해보험(79.7%)
금융감독원이 암 입원비 특약 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풀린 보험금 지급 통계를 사용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제재에 나서는 모양새다. 요양병원 입원은 암의 직접 치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삭감해놓고, 보험료를 산출하는 과정에서는 요양병원 입원일수까지 보험금을 전액 지급한 통계를 사용했다는 게 골자다. 거둔 보험료와 나간 보험금의 합이 같도록 만드는 게 보험료를 산출하는 원칙이다. 보험사가 과거 보험금 지급실적(경험통계)에 삭감 지급했던 입원비를 모두 지급한 것으로 처리하면, 과거 통계의 보험금이 부풀려져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더
캐롯손해보험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개발 업무를 수행한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캐롯손보는 이번 영입으로 데이터 기반(data-driven) 상품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동차보험 외에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이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약 17년간 실리콘밸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데이터 처리 및 AI 전문가다.애플 본사에 근무하며 음성기반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의 회계처리 적용방식이 확정됐다. 원칙은 전진법 적용이지만 회계제도 시행 첫 해인 만큼 소급법 적용도 비조치 형태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27일 이명순 수석부원장 주재로 ‘IFRS17 가이드라인 회계처리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이 수석부원장은 “계리적 가정 변경효과는 회계추정치의 변경에 해당하므로 전진 적용이 원칙”이라면서도 “보험사가 과거 재무제표의 소급 재작성을 선택할 경우 새로운 회계제도가 시행된 첫 해임을 감안해 연말 전까지는 공시강화 등을 조건으로 비조치할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여름철(7~8월)을 맞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먼저 여름철 자동차사고 건수는 월평균 32만6000건으로 평상시보다 6.0%(1만8000건) 증가했다. 인적사고의 사건건수는 평상시와 유사했지만, 동승객 증가에 따라 부상자 및 사망자 수는 각각 2.2%(3192명), 5.2%(9명) 늘어났다.렌터카 사고는 월평균 9823건으로 평상시 보다 6.9%(638건)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운전경력이 짧은 20대(30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가 12.7%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음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 진행은 생명보험업이 손해보험업보다 강도가 높았다.26일 보험연구원 김동겸 연구위원은 ‘자회사형GA(보험대리점) 시장 평가와 과제’ CEO 레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생명보험업에서 본사의 영업조직을 분사화해 판매자회사를 설립한 사례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KB라이프생명, 흥국생명 등이 있다. 손해보험업권에서는 AIG손해보험(구 차티스)이 지난 2012년 대면 전속영업조직을 분리한 AIG어드바이저를 설립한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김 연구위원은 제판분리 진행 수준과 강도 측면에서
한화생명은 시그니처 암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에서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상품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35만건의 판매 실적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설계사를 통해 월 2만건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만큼 한화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이렌트 전용 상품인 ‘e시그니처 암보험’은 모듈형 구조가 특징이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을 가입하는 만큼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I·UX)을 구성해 가입단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상품은 △보험료 인상 없이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를 모두 보장하는 ‘비갱
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올해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77.5%, 현대해상 78.5%, DB손해보험 77.0%, KB손해보험 77.7%를 기록했다.삼성화재가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개선됐다. DB손해보험은 5.1%포인트 악화하며 나머지 3개사 중 손해율 상승폭이 가장 컸다.누적 기준(1~6월)으로는 삼성화재 77.1%, 현대해상 77.4%, DB손보 76.9%, KB손보 77.0% 등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적정손해율(77~80%)을 지속 유지했다.이외에도 메리츠화재(76.8%), 한화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