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원 상당의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안심보상제는 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를 돕는 제도로,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도입한 대고객 보상 정책이다.금융사기로 자신의 토스뱅크 계좌에서 타행으로 송금되는 등의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다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토스뱅크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이후 수사기관 신고 증빙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받게 된다.1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신탁 및 랩어카운트(이하 랩) 계약을 체결하는 금융투자업자는 리스크관리 기준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위는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신탁·랩 업무실태에 대한 검사 결과 지난 2022년 자금시장 경색 당시 고객이 신탁·랩 투자금에 대한 환매 요청이 발생하자 만기 미스매치 운용을 한 증권사들이 연계 및 교체 거래를 통해 환매대
올 한 해를 이끌어나갈 대표 카드는 무엇일까.카드사마다 여행 특화, 고객이 선택하는 맞춤형 혜택, 프리미엄, 플랫폼 강화를 위해 적립 폭을 키우는 등으로 주력 상품이 나뉜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고객이 직접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카드 라인업을 추천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위시(WE:SH) 카드’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마이(My) 위시, 아워(Our) 위시, 위시 투게더(Together) 카드는 각각 나, 2인 이상, 모임으로 특화된 상품이다. 위시 올(All) 카드는 모두를 위한 혜택이 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금융산업이 성장정체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금융지주 수장은 ‘핸디캡 1번 홀’을 마주한 골퍼와 같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스윙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경기 효율을 높여 1타라도 줄일 수도, 위기를 기회로 뒤집을 수도 있다. 금융수장들에 닥친 난제를 어떤 공략법을 구사해나갈지 해설위원의 시선으로 따라가 본다. 슈퍼SOL 원온 승부수“시장, 기술, 금융소비자 트렌드가 분초 단위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기존 성공 방식만 고집한다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설 때”진옥동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차량형 이동식 점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을 선보이고, 2024년 금융 사각지대를 찾는 밀착경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DGB이동점포 3호 차량은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로 홍보용 LED,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되어 있다.15일(금)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차량 제막식에서 선보인 무빙뱅크 3호는 이동점포 차량 최초 루프탑 LED를 설치,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DGB대구은
SBI저축은행이 최근 영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 여신과 기업고객 확보에 나선다. 수익성 악화로 리스크 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저축은행업계 기조와는 상반된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기존 삼성과 여의도지점을 확장해 강남과 여의도 금융센터로 재오픈했다. 이는 개인 중심 영업에 그치지 않고, 국내 대표 업무 지구인 강남과 여의도서 기업 영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여의도 금융센터에서는 증권·자산운용사 등과 함께 프로젝트나 커뮤니케이션 등을 진행하며 새로운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은행계좌가 범죄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청소년 대상 악성범죄 차단에 나섰다.18일 금감원은 가상계좌 불법 활용과 인터넷은행 모임통장을 악용한 청소년 대상 악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실태점검 및 업무절차 정비 △인터넷뱅크 불법 거래 의심계좌 탐지 고도화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가상계좌 발급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결제대행사(PG사) 및 하위가맹점 관리상 미비점에 대해 개선을
금융감독원과 금융사,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여성가족부는 금융감독원 등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은 여성가족부차관, 금융감독원장,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장,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사장,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MOU는 청소년 금융이해력 제고 및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금융 디지털화의 긍정적인 효과가 지속되려면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OECD 라운드테이블: 아세안의 디지털 금융에 관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회의에서는 정부, 관계기관, 시장 전문가들이 함께 현재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시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2금융권 건전성 현황 등 금융시장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올해 1~2월 우리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전국퇴직금융인협회가 우리나라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낙제점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8일 전국퇴직금융인협회 부설 금융시장연구원은 금융브리핑 제4호를 발표하고 취약한 우리나라의 경제·금융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퇴직금융·경제인 등의 전문가 투입 필요성을 주장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기획재정부 의뢰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 18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2023 전국민 경제이해력’ 정도를 평가한 결과,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는 58.7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직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6일 DGB금융체험파크(대구상공회의소 1층)에서 제9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인 ‘별별금융교육’,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채무자 대상의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서게 된다.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 내에 개설됐으며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각각 배치됐다.외환마케터는 환전, 해외송금, 예금, 카드,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유효기간 내 취업 비자 보유자)에게 제공한다.또 금융업무에 대한 고객 상담을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법도 알려준다.고객기획본부 홍응일 상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BNK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지속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8일(월), ‘동백전’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 방식으로 운용돼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과 청소년, 외국인 등은 동백전 교통카드발급이 제한됐으며,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도인 ‘동백패스’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출시한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고객도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5,000원 초과 이용하면 동백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당 카드는 18일(월)부터 만 19세 이상 고객이면 부산은행
감성 스타일링 브랜드 무아스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1층 나레이션 그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일상 속 시간과 공간에 보다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감성 스타일 브랜드 무아스는 LED시계, 무드등, 무선충전 제품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디자인,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이마트, 코스트코, 한샘, 교보 핫트랙스, 아크앤북 등 100여 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팝업 매장을 통해 최근 출시한 밀크캔디 자동센서 휴지통, 미드나잇 테이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금융연구원(KIF)과 공동으로 ‘한국-OECD 라운드테이블: 아세안의 디지털 금융에 관하여’을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각국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요인의 해소 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는 아시아 및 OECD 회원국의 재무 및 금융규제 당국, 중앙은행, 기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18일(월), 해외 유수 국영은행들로부터 미화 41.5백만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화자금 조달은 지난 11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안정적)을 획득 후 첫 외화 자금조달 사례이다.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신용도를 인정받는 등급이다.조달금리는 BNK캐피탈의 회사채 민평금리 대비 5bp 낮은 수준으로 외국은행의 현지 지점을 통해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차입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 은행이 채권단을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대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MOU를 통해 하나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면 및 외국인전용 앱 하나EZ를 통한 비대면 금융
각종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한 반응형 홈페이지제작, 쇼핑몰제작, 앱 및 S/W 개발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웹에이전시 희명웹(리앤아이티)이 상반기 홈페이지 리뉴얼 통한 시스템 개편을 전반적으로 보완과 함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관계자는 18일 전했다. 홈페이지제작 업체 희명웹 관계자는 " 최근들어 반응형 홈페이지제작과 관련된 문의 확대로 인하여 서비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시스템을 개편 및 간소화 하였다 " 고 전했다. 이어 " 불필요한 홈페이지제작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기획과 개발, 그리고 디자인 작업을 통해 서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 298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운용사 연금 계좌로 유입된 1조3488억원 중 22% 비중으로 운용사 중 1위다.삼성운용은 연금 투자자의 장기적인 투자 니즈에 맞게 반도체, 인공지능(AI),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이머징,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 등 해외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 펀드 중 연금 계좌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다. 최근 반도체 테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연초 이후 355억
토스증권은 2024년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는 1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고 전공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 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합격자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