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는 지역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22일(목) 경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DGB대구은행과 지역 경제단체가 업무협약을 실시, 지역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등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기업이 다양한 경영상의 애로를 겪는 만큼 이를 지원할 다양한 해결방법 모색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경산상공회의소 소속 지역기업 CEO 역량 강화 및 경영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수출입업체 외환 업무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는 한편,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강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경산상공회의소 소속 업체들에게 제공되는 ‘유레카 with DGB’는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비롯해 메타버스 등의 최근 경영 트렌드, 팬데민 이후 리더십의 심리학적 접근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지난 1986년 설립된 경산상공회의소는 설립 이래 지역 상공업의 개선발전 및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산상공회의소는 소속 회원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 DGB대구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지원 서비스를 공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각 지역 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