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XA손해보험)
26일 AXA손해보험은 폭염과 코로나19 이중고를 겪는 의료진들을 위해 
서울 용산구·중구 보건소에 아이스조끼를 기부했다. (사진=AXA손해보험)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AXA손해보험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와 중구 보건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악사손보가 마련한 아이스조끼는 용산구와 중구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까지 더해지며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악사손보가 전달한 아이스조끼는 가벼운 무게와 특정 온도 범위에서 냉감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로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며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스조끼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별진료소에서 일하시는 모든 의료진들이 피로를 잊고 잠시나마 쉬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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