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자본시장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성태 부행장이 신규 설치된 서울영업본부의 본부장직을 겸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8일 현장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지역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서울지역 영업점을 관할하는 서울영업본부를 설치했고 정성태 부행장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서울영업본부에 맡겨진 역할은 서울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소재 혹은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연고가 있는 서울 소재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선물환 및 외환 연계 여신거래 확대, IB영업 지원 등의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하는 것.

이로써 자본시장본부 본부장이자 서울영업본부 본부장인 정성태 부행장은 서울지역에서 현장중심영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본부장제도 도입, 울산영업본부 개소, 서울영업본부 추가 설치 등을 잇따라 완료함으로써 부산, 경남, 울산, 서울 등 영업구역 전체에 대한 지역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했다.

아울러 서울분실팀을 서울업무팀으로 확대 개편해 서울영업본부에 대한 밀착 지원역할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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